고흥군, 2007년 해피고흥 이동봉사단 운영 평가 보고회 가져
- ‘07년 양․한방진료, 가전제품 등 12개분야 봉사활동 펼쳐
- 연인원 924명 참여 16회 실시 4,804건 봉사 실적 거양
- ‘08년 봉사단 활성화 방안 모색 주민들 피부에 와 닿는 봉사활동 전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월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봉사단, 기관단체 대표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해피고흥 이동봉사단 2007 운영 평가 및 2008 활성화 방안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농어촌 인구의 고령화와 홀로사는 노인가구의 증가로 불편을 겪는 주민의 일상생활 관련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을 찾아 종합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봉사단을 발족하여 높은 관심과 호응속에 행복한 고흥 만들기 참봉사 활동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 연말까지 활동 결과는 양․한방진료, 가전제품, 농기계, 가스․보일러 수리등 12개 분야에 봉사 연인원 924명이 참여하여 16회에 걸쳐 4,804건의 봉사 실적을 올렸다.
군은 2008년에도 보다 수준 높은 봉사단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군민 260명을 대상으로 봉사단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했다는 반응이었으며, 도움을 많이 받은 분야는 양․한방진료와 가전제품수리, 농기계수리 분야라고 응답 했다.
그리고 앞으로 확대해 나가야할 분야로는 생활법률상담, 컴퓨터수리, 안경수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병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사항 등을 바탕으로 금년에는 주민들이 더욱 만족하는 봉사단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 했으며, 그동안 봉사 활동에 힘써오신 봉사단을 비롯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내 부모에게 효도하는 심정으로 정성스런 봉사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하였다.한편,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해피고흥 이동봉사단 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너무나 좋은 반응을 보였다면서, 작년에 미비한 사항을 면밀히 분석 보완하여 금년에는 더 나은 봉사활동을 펼쳐 봉사단의 활성화와 정착으로 살기좋은 해피고흥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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