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내년도 재배 할 벼 종자 신청 접수

  • - 동진1호, 남평벼, 일미벼 등 벼 보급종 내달 30일까지 신청
    - 최근 새로 육성된 품종이나 특수미 등 자율교환 알선도 함께


    고흥군은 2008년도 벼농사에 필요한 고품질 벼 보급종을  12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고 있으며 또한 최근 새로 육성된 품종을 증식하여 자율교환을 알선하고 있다.


    벼 보급종은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되 있고 살균소독처리로 병해충의 발생률이 낮아 농업인들이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별 예시량은 동진1호(130,.640), 남평벼(68,760), 일미벼(21,760kg), 동안벼(14,520kg), 호평벼(1,200kg), 운광벼(6,000kg), 보석찰벼(3,500kg)등으로 총 249.7톤에 이른다.


    이는 고흥군의 벼 재배면적 14,141ha의 약 35%에 해당하는 물량이지만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에 신청이 집중될 수 있어 서둘러야 한다.


    또한, 새롭게 육성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나 특수미를 찾는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자율교환을 알선해 주고 있다. 


    새로운 품종을 선택재배할 때는 품종특성을 이해하고 신청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개발된 벼 품종을 확보 재배함에 있어 지역생태와 품종의 숙기를 고려하여 적지 적품종을 선택하고, 시비량, 병해충방제 등 재배상의 유의점을 사전 파악하여 새로운 품종을 선택재배할 때는 품종특성을 이해하고 재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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