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정신건강의 날 행사

  • - 정신건강 자가 검진 및 건강상담 실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 사회적으로 소외계층인 정신장애자의 편견을 해소와 주민들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켜 군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홍보활동을 하였다.


    200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의하면 정신질환의 1년 유병률은 18세 이상 64세 인구의 12.9%로 매년 약 412만명이 정신질환에 이환되고 있으며, 이중 불안장애, 기분장애, 정신병적장애의 1년 유병률은 8.3%(약 264만명)이고, 알코올 사용 장애의 1년 유병률은 5.6%(약179만명)로 나타나고 있으며, 군 보건소에서 2008년 4월 현재 369명을 등록관리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보건소직원과 정신장애인 13명이 주민과 직장인 450여명에게 정신건강 자가 검진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정신보건센터 홍보물과 사랑의 꽃으로 밝은 웃음을 나눠 주었다.


    군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및 정신질환자 재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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