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노후 보안등 교체로 농어촌이 환하게 밝아 졌다.

  • 인터넷 관리시스템 구축 고장시 주민 불편사항 없이 손쉽게 처리

  • 고흥군은 지난 4월부터 노후보안등을 절전형 고효율램프로 교체한 공사가 오는 9월 19일 완공 되면 밤길을 환하게 밝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야간 통행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군은 그동안 설치연도가 15년 이상되어 내구연한 경과와 보안등이 노후화 되어 잦은 고장으로 인해 많은 민원의 발생과 전력소모가 많은 나트륨 150W로 설치되어 전기요금 부담이 많고 보수에 따른 비용부담이 과중 되어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교체가 불가피 하였으나 군 재정상 일시에 교체 하는것이 어려워 에너지 절감과 유지관리의 원활을 기하고 예산 부담을 덜 수 있는 고효율 절전형(ESCO)교체 사업이 시행 되었다.

    고효율 절전형 교체 사업은 에너지 절감 사업으로 정부에서 시행을 권장하고 있으며  소요되는 사업비를 전액 시공사가 투자하고 군에서 5년간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상환 재원 확보는 기존램프150W를 절전형 고효율삼파장 70W로 교체하여 발생한 전기요금과 유지관리 절감 금액으로 충당하게 된다.

    또한, 시설물의 내구연한을 15년으로 볼때 시설투자비와 유지관리 비용 등을 포함하여 47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게 되며, 보안등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인터넷에 전산관리 시스템 홈페이지를 구축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고장신고를 손쉽게 할 수 있고 처리결과도 알 수 있게 되어 앞으로 보안등 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노후보안등 교체 사업으로 37억 2천 9백만원을 들어 150W에서 70W로 7,395등 교체와 주민들이 요구한 신규로 설치된 243등을 포함 7,638등을 개선 하였으며, 상태가 양호하여 교체하지 않는  347등을 비롯한 총 7,985등 모두를 시공사인 (주) 테크윈에서 향후 5년간 유지 관리를 하게 되며, 그동안 노후화되어 보안등이 잦은 고장으로 야간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으나, 본 공사 완공되면 농어촌을 비롯 고흥군의 전역에 걸쳐 주민들의 야간 통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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