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흥양농협 농업용 폐품수집 환경정화에 앞장서

  • - 20년째 지속적인 사업으로 좋은호응 얻어          
    - 총 80톤 수거 1,100여만원 수익 올려

     

    고흥 흥양농협(조합장 송기재)은 새농촌 새농협운동 일환으로 농협중앙회고흥군지부 이수영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 12~13일 2일간 관내 4개면(포두,도화,봉래,동일)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빈 농약병,폐비닐,비료포대,고철류등을 수집하여 농촌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흥양농협은 마을주변 및 농경지에 버려진 폐농자재 수집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존한다는 취지로 각 영농회장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여『제20차 농업용 폐품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하게 됐으며 이날 수거한 양은 총80톤(1,100여만원)으로 한국환경자원공사 보성사업소 에서 현장 인도했다.
     
    특히 매년 폐농자재 수집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부녀회에 환원하여 경로잔치와 불우이웃돕기등에 쓰고있어 더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송기재 조합장은 오염되지 않는 깨끗하고 맑은물과 공장지대가 없는  우리 농촌지역을 잘 보존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폐품수거를 통해 농촌환경 을 보호하고 이를 계기로 이 지역을 무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메카로 집중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흥양농협은 매년 결산총회시 총수익금을 기준으로 우수부녀회를 선정 시상 함으로써 농업인 조합원의 참여의식을 높여 지속적으로 폐농자재 수집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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