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역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으로 농업인 소득 창출

  • - 지역 특화작목 참다래, 유자, 마늘 등을 이용한 가공기술 교육으로 
    - 여성 농업인 가공 전문기술 능력배양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소득향상 기여


    고흥군은 지난달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여성농업인력 능력개발과 농촌여성 역할 증대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 가공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지역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실시 하였다.


    교육은 매주 월, 수 금요일 3회씩 4주간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김영모(광주보건대학), 김선희(광주여성발전센터), 자체강사의 강의로, 교육생 31명이 수료하였다.


    식품가공의 기본원리, 식품의 선도 및 당도측정의 과학적인 평가방법 소개, 당도계․비중계 등을 이용한 시범, 식품 가공․생산현장에서 사용되는 가공원리 등을 통하여 실습만이 아닌 조리과학의 상식 또한 교육생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가공실습으로는 우리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참다래 생크림케이크, 참다래 마요네즈, 참다래 건과, 유자정과, 유자과편, 마늘약고추장, 꿀마늘, 마늘피자 등을 농산물 가공기기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실습하였다.


    박병종 군수는 “다양한 실습을 통해서 기존의 정형화된 가공교육을 넘어선 농특산물 가공의 응용과 기기사용을 통한 조리의 과학화,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 하였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역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농특산물 가공 전문기술 능력 배양, 농업인 스스로 농특산물의 부가 가치 창출과 소득향상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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