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녹비작물 재배확대로 땅심높이기』총력 추진

  • - 사업비 5억6천여만원, 자운영 등 5개품종 녹비작물 재배 확대
    - 6,096ha 재배 자운영 등 녹비작물 종자 247톤 무상 공급

     

    고흥군이 친환경농업의 근간인 땅심을 높이기 위해 자운영 등 5개 품종의 녹비작물 재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 푸른들가꾸기 사업에 사업비 5억6,700만원을 들여 6,096ha에 재배할 자운영 등 녹비작물 종자 247톤을 재배 희망농가에 전량 무상 공급했다.


    특히, 올해 처음 유자 등 과원초생 재배를 위해 잡초억제, 토양유실방지, 유기물 공급 등 토양물리성 개선에 효과가 있는 들묵새를 공급하여 과수 친환경농업 실천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운영, 헤어리벳치, 클로버는 반드시 벼 수확 10일 전까지 전면적 정밀파종이 이루어지도록 현장지도와 파종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재배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 실천단지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작업반을 조직하여 일제 공동파종을 실시하고 주요관광지와 연계 간선도로변 중심의 경관조성을 위해 집단재배단지도 조성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 화학비료 사용으로 척박해진 땅을 유기물 함량증대와 지속적인 친환경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녹비작물을 재배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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