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08년 지방물가 안정 대책회의 개최

  • - 지방물가 합동 지도단속반 편성 운영, 물가대책 상황실 설치운영 등
    - 부득이 가격인상 요인 발생시 인상폭 최대 줄여 요금인상 억제 앞장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4. 8(화) 군청 상황실에서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국제경기 침체위기에 따른 국내 경기 불안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어 지방물가의 안정관리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고 판단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군 관계관, 군 의회 의원, 민간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물가대책 위원과 군 물가관련 실무담당으로 구성된 실무위원 등 23명이 참석하여 최근 물가동향 및 2008년 지방물가 안정 종합대책 설명, 참석위원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군 물가대책위원장인 임태영 부군수는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공공요금 동결, 개인 서비스 요금과 생필품요금 인상 억제, 매점매석 행위 근절 등을 위한 대책 추진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도와 참여"를 당부하였다.


    군은 지방물가 합동 지도단속반 편성 운영, 물가대책 상황실 설치운영, 2008년 모든 공공요금 동결원칙 등 군 차원의 대책추진과 함께, 가격 과다 인상업체 이용안하기․요금 안정업소 이용하기 운동 전개, 업주․사업자 단체의 자율적 가격안정 협조 등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물가 안정대책 계획을 설명하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토론에서 국제유가․곡물가 등 원가상승으로 인해 부득이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인상폭을 최대한 줄이고, 개인서비스 요금 등은 정부 시책에 발맞추어 요금인상을 억제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군정의 역점 시책으로 물가대책 합동지도 단속반 운영과 함께 연중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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