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업․농촌 활력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힘찬 발걸음

  • - 고흥군 농업인 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 개최

    고흥군은 급변하는 농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우리 농업을 영원히 수호하며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회원 상호간 단합과 결속으로 친환경농업을 적극 추진, 소득증대에 기여 하고자 지난 9월4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제5회 고흥군 농업인 학습단체 농촌사랑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회원, 생활개선회원, 4-H회원, 농업관련기관단체장 등 8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소비 촉진 우리떡 자르기, 협동심 배양훈련, 어울림 한마당, 축하공연(고전무용, 사물놀이), 경품권 추첨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명예대회장인 박병종 군수는 치사를 통해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의 농업․농촌사랑에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 면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농업의 미래도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장인 백의영 농촌지도자 고흥군연합회 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은 칠전팔기의 오뚝이 정신으로 나갈 것이며, 참석해 주신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사랑의 좀도리쌀 모으기를 해 미곡 200㎏을 모아 고흥군 과역면 도천 섬돌마을(대표 천미숙)에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도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습단체 회원들은 모처럼 일상의 고단함을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농촌생활의 주역으로서 농촌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우리의 힘으로 노력하여 실천으로 이루겠다는 다짐도 함께 하였다.


    지난 반세기 농업 선진화를 이룸으로써 경제발전의 초석이 돼왔던 2,100여명의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4-H회원 일동은 이번 농촌사랑 한마음대회를 맞이하여 우리 농업을 영원히 수호하고 군정의 최대 과제인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자는 결의를 하였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지도에 더욱 정진하여 잘사는 농촌, 희망찬 농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학습단체 회원들도 안정된 판로개척을 위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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