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9회 (사)고향생각주부모임 체육대회 개최

  • - 한얼 북놀음, 고전무용, 꼭두각시, 부채춤, 생활체조 경연대회 등
    - 지역사회 발전 위한 여성계의 역할 모색하고 실천 다짐


    고흥군은 지난 9월6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16개 읍면 분회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회장 윤순남)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얼 북놀음, 고전무용, 꼭두각시, 부채춤, 생활체조 경연대회, 청군․홍군의 체육대회와 대회 중간마다 행운권 추첨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내용으로 회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제공과 활발한 참여 의욕을 불러 일으켜 그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호응과 참여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고향 생각 주부모임은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소속여성 단체간 상호 정보교류와 화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와 봉사활동에 주 역점을 두고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불우이웃돕기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성계의 역할을 모색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다양한 팀워크 훈련 프로그램으로 조직을 강화하는데, 본 행사의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날 기념식에서 여성단체가 주도적으로 농산물 직거래 사업, 고향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가는 데 노력함을 치사하고 “여성은 지역의 성장 동력이며 능력 활용 여하에 따라 지역을 넘어 국가발전이 달렸다.”라고 강조하면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과 “더불어 섬세한 감성과 부드러운 여성의 힘을 군정 발전의 성원으로 보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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