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찾아가는 경로식당 운영으로 노인들과 기쁨 나눠

  • - 지역적, 정서적 요인으로 인한 원거리 노인들의 어려움 해결

    고흥군 도덕면(면장 김재윤)은 4월 14일부터 면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경로식당은 현행 소재지 노인정 중심으로 시행하던 무료급식소의 문제점인 지역적, 정서적 요인으로 인한 원거리 노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위해 도덕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본 사업 추진은 새마을부녀회장단의 자원봉사로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마을회관에서 밥상을 대한 노인들은 “가족들로부터 식사수발을 받는 것과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도 도덕면은 매분기마다 면 새마을부녀회의 자원봉사를 받아 31개 자연마을 단위로 ‘찾아가는 경로식당’을 운영함으로써 940여명의 어려운 노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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