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드림스타트 대상가정,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실시

  • 아동에게 청결한 주거환경 제공과 위생관념 일깨워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3월 29일 도화면 소재 드림스타트 대상가정에서 고흥군 여성자원봉사회원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제약 등의 사유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 중에서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대상가정의 청소, 빨래, 전기시설 등을 점검 후 주기적 위생교육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자 매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상가정은 가족의 장애로 평소 청소나 세탁, 설거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가재도구나 옷들이 정리 정돈되지 않은 상태로 있어    아동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많은 가정으로, 봉사자와 사례관리사들이 하루 종일 쓸고, 닦고, 정리하여 깨끗한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신건강 도모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발굴과 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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