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기차타고 고흥여행

  • 코레일 이용, 고흥에 흠뻑 취해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3월 31일 코레일 임시열차를 타고 300명의 관광객이 고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오전 6시 50분에 충남 천안역을 출발한 열차는 10시에  순천역에서 도착해 이용객들은 관광버스로 녹동항, 거금대교, 소록도, 고흥만 벚꽃길을 투어했다.

    관광객들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 않고 관광지 곳곳에서 사진 플래시를 연신 터트렸으며 녹동항에서 거금대교를 거쳐 치유의 섬 ‘소록도’를 방문하고 고흥만 벚꽃길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여행 일정을 마쳤다.

    특히, 관광객들은 고흥 청정해역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수산물 어판장과 건어물 판매장 등에서 쇼핑을 하고 아름다운 바다정원을 구경하는 등 녹동항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활기를 띠었다.

    군 관계자는 “매년 고흥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열차와 연계한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여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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