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고흥군수, 경향각지 향우회와 소통 분주

  • 재경․재광향우회 행사 동분서주, 향우회와 소통․화합 주력



  •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전국 경향각지 향우회 행사를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향우회와의 소통 및 화합을 다지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지난 3월 29일 오전,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웨딩시티에서 열린 재경 어르신 경로잔치에 참석한데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광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재광향우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 잇달아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또, 이날 재경향우회 어르신 경로잔치에 앞서서는 재경향우회 집행부 임원 13명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고향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제안에 대해 토론의 장도 마련했다.
    한편, 재경․재광향우회에서는 28일 최종 확정된 ‘고흥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확정’ 축하 플래카드를 행사장에 게첨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송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선7기에 이뤄낸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확정도 향우들과 군민이 합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참석하신 향우 한분 한분이 향우회 역사의 산 증인이며,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호 재경향우회장과 김화진 재광향우회장도 각각의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들이 고흥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군과 향우들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송 군수는 분주한 일과 시간을 할애해 3월 달에만 재경향우회장 이․취임식(15일), 재경청년회장 이․취임식(22일), 재경어르신회 경로잔치(29일), 재광향우회 이사회(29일) 등 3주 연속 상경 행보를 가져 향우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고흥군이 유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총 1,100억원을 투자하는 건군 이래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서, 첨단 농업과 관련한 생산․교육․연구 등 종합적인 기능을 갖추게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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