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1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 도양읍 봉암리 5개 마을 「치매안심마을」 지정



  • 고흥군(군수 송귀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치매안심 안전망을 구현하기 위해 5월 9일 도양읍 대봉마을 등 5개 마을을「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거주지에서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각 마을 대표를 중심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지역 자원(읍사무소, 도양읍 파출소, 학교, 농협 등)을 중심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인식개선 홍보활동,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 지원, 지역특화사업 등 지역사회 치매 돌봄 기능을 강화해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의 운영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며 “주민이 앞장서는 치매안심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제1호 치매안심마을을 기점으로 제2호, 제3호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할 계획” 이라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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