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 강화 및 적기방제 철저

  • 벼 먹노린재, 도열병 및 과수 병해충 예방 철저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최근 계속되는 고온으로 월동해충의 조기발생 및 비래해충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병해충 순회 예찰 및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벼농사의 경우 작년에 발생이 많았던 먹노린재 예찰에 주의를 기울여야하며 벼 포기 밑의 줄기를 잘 살펴 발견 즉시 적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멸강나방 및 열대거세미나방도 발견 초기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최근 과수에서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국가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배, 사과)과 자두곰보병(매실, 복숭아 등)도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비가 많고 고온이 계속되어 연중 병해충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이므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되는 예찰 정보에 귀 기울여 적기방제를 실시해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과 사전예방을 통하여 군민소득 30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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