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청, 유치원 교사 유아인권교육 강화



  •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이 7월 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유아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를 독립된 인격체이자 권리의 주체로 보고 유아교육현장에서 유아의 참여와 결정을 훈련하며 차별받지 않고 존중하면서 교육할 수 있도록 유치원교사들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아보건대 학생상담센터 박은영 센터장은 강연을 통해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침서를 소개함으로써 유치원교사들에게 유아 인권존중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푸른꿈 유치원교사(여)는 “유아는 인간으로서 고유한 존재이며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현장에서 유아의 다양성과 차이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퉁해 아동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이들의 놀 권리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을 권리 등 아동들의 권리 보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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