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19년 마늘 재배기술 교육 실시

  • 고품질 고흥마늘 안전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 기여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재배 농업인과 고흥미래농업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품질 마늘 생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권영석 농업연구관을 초빙하여 마늘 신품종 소개와 마늘의 생리적 특성과 토양관리 등 고품질 마늘 생산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2019년 고흥 대서마늘 생육후기에 발생한 수침상, 갈변, 연화, 함몰 등 이상증상 발생 원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재배관리요령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류화석 소장은 “이번 고품질 마늘 생산 교육이 고흥 마늘의 품질고급화와 기후변화 따른 대응 기술을 습득으로 경쟁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마늘 재배면적은 약 1,253ha에 2만여 톤을 생산하는 전남 최대의 주산단지로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제 99호로 등록되어 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마늘 생산 교육을 오는 15일과 22일 두 차례 더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마늘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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