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여성지원센터 내“공동육아 나눔터”큰 호응

  • 아이에겐 안전한 놀이공간, 부모에겐 육아부담 감소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7월 26일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인 고흥여성    지원센터 내에 설치 운영 중인 공동육아 나눔터가 부모와 이용 아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공동육아 나눔터를 이용한 군민은 부모, 아동 등 300여명으로 부모자녀 집단상담 미술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웃 간 돌봄 품앗이 연계는 물론 장난감, 도서 등 놀이방 제공으로 방학을 맞아 학부모 아동들에게 쉼터와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아이 하나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 키우기가 만만치 않은 요즘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육아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주고 있어 이용객 증가와 함께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수요에 맞춰 공동육아 나눔터가 지역사회의  양육을 책임지는 환경 조성은 물론 확대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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