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연말까지 지속

  •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진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여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고흥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사랑상품권은 상반기에 280억원을 발행‧유통하였고, 특별할인으로 38억원 판매, 가맹점 등록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흥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가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하였다.

    군은 상반기 상품권 특별할인(2020.3.16.~6.30.)으로 증대된 소비 진작 여력을 연말까지 이어가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3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개인 현금 구매 할 경우 권면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 50만원까지 구매 할 수 있으나 가맹점주, 19세 미만 청소년, 법인은 할인가 구입이 제한된다.

    고흥사랑상품권은 관내 농협·축협 30개소에서 판매하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1,910개 업체(전통시장, 음식점, 마트, 주유소, 약국 등)에서 사용 할 수 있고, 가맹점 등록은 해당 읍면사무소(산업팀)에서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고흥사랑상품권 특별할인 기간이 연말까지 연장된 만큼 위축된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고 착한 소비문화를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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