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봉래면, 생활용품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 전달

  •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1억원 상당 물품 후원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부회장 김동우)로부터 1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나로도권 지역 주민들에게 지정기탁을 희망하여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이 후원하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전달한 샴푸 린스 세트 등으로 봉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나로도권(봉래면, 동일면)에 배분할 수 있도록 협의 후 나눔을 실천했다. 

    김종진 봉래면장과 이영기 동일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신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아 추석 전에 전달해 드렸다”고 전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 법인이자 고용노동부에서 허가한 교육 및 사회복지 후원기관으로 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고흥군과 ‘17년 10월 ‘디딤씨앗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000만원 상당 장학금 및 도서를 기부한바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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