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5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 성황리 마무리

  • 수료생 30명 배출 … 선배 귀농ㆍ귀촌인이 초청한 팜파티에도 참석



  •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지난 5일 귀농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실시한 귀농귀촌 행복학교 제5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총 5일(30시간)간 진행됐으며, 30명의 교육생 전원이 수료하여 교육 1기부터 5기까지 총 1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4일에는 고흥군과 (사)고흥군귀향귀촌협의회 주관으로 `행복학교 교육생과 함께하는 팜파티`를 개최하여 귀농ㆍ귀촌인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을 가지고 재배방법, 특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모종과 씨앗을 나누는 등 초기귀농ㆍ귀촌인과 선배귀농ㆍ귀촌인의 성공적인 만남의 장을 이루어냈다.  

    또한 주민과의 로컬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귀농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교육생 L씨는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실시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준비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얻었으며, 팜파티에서 선배 귀농ㆍ귀촌인에게 직접 고흥 생산 작물에 대한 특징과 재배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교육과 팜파티를 주춧돌 삼아 인생 제2막을 고흥에서 힘차게 시작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현재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귀농ㆍ귀촌인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도 있는 주제의 교육을 발굴하겠다”며 “추가 교육수요자를 파악해 12월 중 제6기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