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대리·친인척 위탁부모 보수교육 실시

  • 위탁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지원을 위한 공감의 장 펼쳐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가정위탁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대리·친인척 위탁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하여 내실있는 교육과 함께 위탁부모들을 격려하였다. 

    고흥군 여성청소년과와 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과 가정위탁보호사업 안내, 자립지원 교육 등 가정위탁 아동들과 위탁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내용들로 이루어졌다. 

    특히, 아동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해보험교육, 디딤씨앗통장, 자립정착금 설명 등에는 참가자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교육이 열기를 띠었다. 

    또한 동부권 가정위탁지원센터 박정숙 센터장은 위탁부모들을 개별로 상담하며 아동을 양육하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잘 하고 계시다며 용기를 복돋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위탁 부모님들과 가정위탁센터 담당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위탁가정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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