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새봄맞이 나무심기로 시작하세요.

  • - 제63회 식목일기념 행사를 통한 나무심기 생활화 운동 전개
    - 예산 10억 투입(228ha), 지역여건에 맞는 맞춤형 조림실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3.1~4.30)을 맞아 3월 20일 고흥군 포두면 장수마을 야산에서 500여 공직자와 산림관련단체임직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식목일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그간 조림 60년, 숲 가꾸기 30년의 성과를 조명하고 군민들과 함께 숲과 산림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군민 1인당 1그루 나무심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오래전에 전투경찰부대 훈련장으로 사용 훼손된 산에 나무를 심고, 가꾸어 아름다운 편백나무 숲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고흥군은 앞으로 조림은 경제적, 공익적 기능에 역점을 두고 지역 여건과 산림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맞춤형 조림사업을 실시 할 계획으로 2008년도에는 경제수조림(138ha), 큰나무조림(35ha), 경관림조림(9ha), 생태보완조림(20ha), 유휴토지조림(23ha), 해안방풍림조림(3ha) 등 228ha에 특용수종인 황칠, 옻나무, 후박 등 10개 수종 50만주를 나무심기 기간인 4월20일까지 식재 할 계획으로 현재 6개 권역에서 조림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수려한 고흥자연경관에 부응한 아름다운 숲 가꾸기 사업으로 풍양면, 포두면, 도화면, 영남면 등 다도해안을 중심으로 1,630ha을 실시 할 계획이며,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자원화에 역점을 두고 숲 가꾸기 부산물을 수거하여 톱밥을 제조,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숲 가꾸기 임지 내에 도라지, 더덕 등 산채류를 파종하고 가꾸어 아름다움과 정이 넘치는 숲으로 조성, 군민들의 산림 휴양휴식, 체험의 공간이 되도록 산림시책을 전개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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