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one고흥' 명품 쌀 생산 기반시설 대폭 확충

  • 건조․저장시설 및 완전미 생산라인 등 전국최다 도입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올해 고흥 쌀이 외지로 나가는 것을 막고 고품질 명품 쌀 생산기반 구축 및 친환경 쌀 전문도정을 위하여 26억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농협과 민간RPC 등에 건조․저장시설(사일로) 5기와 고품질 완전미 생산라인 6기, 친환경 쌀 전문도정공장 2개소를 지원하여 대폭 확충하여『only one 고흥 쌀』브랜드 이미지를 확립 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오염원이 없는 천혜의 간척지에서 생산된 고품질 벼가 수확기에 보관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타 지역으로 반출이 증가되고 있는 한편, 품질이 낮은 타 지역 벼가 관내에서 가공, 고흥 쌀 브랜드로 유통되는 등 고흥군 명품 쌀 생산사업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직시하고 민선4기에 들어 역점 추진사항으로 명품 쌀 육성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지난해 건조․저장시설 3기를 비롯해 저온저장시설 1동(100평)을 확충하였다.

    특히 군에서 RPC를 중심으로 지원했던 건조․저장시설을 전국 처음으로 비RPC 농협인 녹동농협에 지원(1기)하는 등 쌀 산업 정책면에서도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수확기 고흥 벼의 적정가격 형성 및 효율적인 공공비축 추진과 자체매입 벼의 안정적인 보관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원료 확보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는 체계적인 쌀 산업 육성이 가능하기 때문에『only one 고흥 쌀』브랜드가 품질과 안전성 등에서 전국최고로 평가받을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전망하면서 농가소득도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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