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도민체전 대진추첨으로 열기 확산

  • - 시·군 대표자 회의 통해 체전준비와 출전에 총력
    - 선의의 경쟁, 정정당당함의 스포츠 정신으로 역동적 경기 도민에게 선물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남도민체전을 30여일 앞두고 시·군 대표자 회의가 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도민체전 시·군 대표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여 준비사항 점검과 선수명단 사전 열람기간 공지 등 선수단운영 전반에 거쳐 열띤 토론을 갖고 차질 없는 체전준비와 출전준비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복싱, 태권도 등 경기종목별 대진추첨이 동일 장소에서 이루어져 시·군 체육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 체육관계자는 “이번 경기 대진추첨은 앞으로 있을 본 대회의 전초전으로, 확정된 대진을 통해 시·군 선수들은 상대선수 분석과 대응전략을 준비해야 하고, 대진에 따라 시·군의 성적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만큼 그 결과에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진추첨과 회의를 통해 선수단 운영과 협조사항에 대해 다각적으로 점검한 만큼 진정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되었다고 보고 시·군간 우열을 가리는데 앞서 선수들 간 선의의 경쟁과 정정당당함의 스포츠 정신으로 역동적인 경기를 도민에게 선물하여 전남인의 긍지와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체전 개최지인 고흥군에서는, 전남도체육회로부터 대진추첨 결과를 통보 받은 즉시 체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도민들에게 대진결과를 제공할 방침에 있어, 체전 열기는 더욱 가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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