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자원봉사학교 개강

  • - 한센병의 올바른 이해, 자원봉사의 이론과 실제 등 교육
    - 자원봉사의 참 의미 인식시켜 자발적, 창의적 동기 부여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군에 등록된 27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봄과 가을 두 학기로 나누어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3. 25(화) 국립소록도병원 자원봉사회관에서 소록도병원 자원봉사자 전문 강사가 「한센병의 올바른 이해」「자원봉사의 이론과 실제」「기본간호 및 장애체험」「현장에서의 봉사활동」등으로 ‘08 제1기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한센병에 대해 바르게 알려 그동안 한센인들에게 갖고 있던 편견을 해소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인식시켜 자원봉사활동이 자발적이며 창의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자원봉사자 교육으로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해 왔던 자원봉사에 대해 스스로 반성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현장체험과 실습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군은 이번 봄 학기 자원봉사자 교육 후 미흡한 점 등을 보완하여 가을학기 교육은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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