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기술농업 실천을 위한 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

  • -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기술 경영 배움의 터로
    -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과정으로 선도 농업인 양성에 중점 편성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입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고흥 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친환경농업대학 2개반(참다래반, 한우반) 총 9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은 참다래반, 목요일은 한우반 학업이 진행되고 농번기에는 방학이 있을 예정이며, 12월까지 전공과목과 공통과목의 이론 강의와 실습 그리고 선진지역 벤치마킹 등 총 100시간의 수업으로 운영되며, 강사진도 대학교수 및 전문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 강사 총 28명을 위촉하여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내용도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자질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과 전문기술,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론과 실습, 친환경 농자재 제조 및 사용방법, 농산물 유통 마케팅 정보화교육, 친환경농업 관련단체 및 유통업체 벤치마킹 등으로 이론과 실습이 조화된 과정으로 경영능력을 겸비한 선도 농업인 양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박병종 군수는 특강을 통해 “위기의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도약할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지혜와 새로운 아이디어, 신기술 도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였고, “고흥 친환경농업대학 운영이 소기의 성과를 걷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 참여로 고흥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입학한 정홍식(도양읍, 54세)씨는 “현지포장에서 항상 배움 부족으로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고흥 친환경농업대학 입학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겠다.”는 입학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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