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읍·면 사회복지위원 위촉

  • -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대
    -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중심의 지역사회를 형성하는 기반조성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2월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읍·면 사회복지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지역 내 저소득, 결손, 소외계층에 대한 선도 및 상담 등을 통한 지역 내 주민복지를 활성화함으로써,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중심의 지역사회를 형성하는 기반조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위촉한 복지위원은 읍단위 3명, 면단위 2명씩 모두 34명으로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사람을 추천받았으며, 사회복지사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복지수혜 대상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관, 단체, 시설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고흥군수는 인사말에서 “복지문제는 지역경제 회생과 함께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사회복지 분야의 예산만큼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더 많이 확보하여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는 목표의식의 정립과 함께 위촉위원의 협력과 조언을 당부하면서 “다양한 의견과 풍부한 지혜를 바탕으로 화합과 어울림의 행복한 고흥건설을 다지는 초석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되는 복지욕구는 물질적인 수혜를 위한 생계형 복지와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이해하는 인보형 복지의 필요성이 사회 전반적으로 대두되고 있어 앞으로 복지위원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군정시책과 2008년도 복지시책에 대한 교육에서 고흥발전 3대전략과 함께 투자유치안착과 경제 활성화 도모 및 노인복지사업의 당면 현황과 주요복지사업 추진 시책을 교육하여 위원에 대한 임무감을 부여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복지위원과의 정기회의 및 간담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으로 능동적 복지시책을 추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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