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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근대화 선구자’ 이수정 선생 가치 재조명한다

  • 작성일 2013-07-10 11:53:29 | 수정일 2013-07-10 11:53:43


  • 곡성군은 한국 근대화와 기독교 발전의 선구자 곡성 출신 이수정 선생의 정신과 이념을 계승?발전시키는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한국 근대화 과정에서 이수정 선생의 행적과 업적을 되짚어 보고, 후세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성서를 최초로 한글로 번역하는 등 한국 기독교 선구자로 알려진 이수정 선생을 역사문화 콘텐츠화 하기 위해 개신대학원대학교에 의뢰해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26일 이수정 기념사업 추진위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수정 선생의 가계규명, 한국 근대화와 기독교사에 끼친 업적과 위상, 향후 방안 등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군은 이수정 선생이 교육, 의료기관 설치 등 한국 근대화에 많은 도움을 준 선교사를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 사실이 각종 자료조사와 검증을 통해 정립하였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허남석 군수는 “곡성 출신인 이수정 선생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전국적인 인물로 널리 알리고 정부 시책에 부합되는 기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곡성군은 용역 성과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수정 선생의 행적과 뜻을 기리기 위해 7월 중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언론매체 홍보와 더불어 생애와 사상을 담은 책자 발행 등 기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1842년 곡성에서 출생한 이수정은 최초 한글성서 번역자의 한사람으로 1882년 수신사 박영효의 수행원자격으로 일본에 가 기독교에 입교한 후 순한문성서인《신약마가젼복음셔》를 간행했고, 이 한글성서가 이후 선교사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에게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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