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즐겁게 공부하고 싶어요”저에게 맞춰 주세요

  • - 전남교과교육연구회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연수 - 
     
    지난 10월 10일 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고광운)에서는 전남교과교육연구회 주최로 “학생들의 개인차에 대응하는 수업 전략”이라는 주제의 연수회가 열렸다.


    전남지역 유,초등 교사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환 전라남도교육감의 “교육의 미래와 전남교육의 비전” 특강과 곡성중앙초 김미경 선생님의 수학과 수업을 비롯한 13개 분과 18명의 수업 공개가 있었으며, 교원들은 수업 참관 후 수업 협의 시간을 통해 수준별 수업에 의한 개별 지도의 방법 등에 대한 선후배 교사 간에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지난 1993년에 결성되어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명실 공히 교원의 전문성 함양과 교실수업 개선의 산실 역할을 담당해 온 전남 교원들의 자율적,자생적 연수 모임이다.


     그 동안 전남교과교육연구회가 일구어 온 연수 활동으로는 연 2회 외부 유명 강사 초청 특강, 연 4회 13개 분과별 수업 공개, 연 4회 수업 주제 강의 및 협의 등을 펼쳤고, 교육과학기술부의 우수 교육 활동 사례로 전국에 소개된 바 있으며, 연수회 때면 광주와 전북을 비롯한 타시도 교원들이 참여해 전남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 속에 타시도 교육계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고광운 곡성중앙초 교장은 “본교는 우리 선생님들과 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연수회는 보다 좋은 수업을 위한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 곳에 모아, 학생의 개인차를 고려한 재미있는 수업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교원의 자율성과 전문성 신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우리 곡성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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