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실시



  • 곡성군은 지난달 13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들어갔다.

    올해 매입품종은 새누리벼와 황금누리로, 산물벼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건조벼는 11월 5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올해 매입물량은 5,489톤(137,225가마/40kg)으로 산물벼 167톤(4,181가마), 건조벼 5,322톤(133,044가마)을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곡성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매입하며, 건조벼는 읍·면 마을별로 지정된 일자와 장소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수분 함량을 13~15% 내외로 건조해야 하고, 13% 미만일 경우 2등급을 낮춰 합격처리하니 과잉건조로 농가소득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1등급 기준 52,000원으로 매입과 동시에 지급하고, 전국 평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중 최종적으로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최종 정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약정 이외의 품종을 혼합해 부정출하하다 적발될 경우 내년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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