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65회 현충일 추념행사에서 호국정신 기려



  •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이해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현충일 추념행사를 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국가유공자 및 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곡성군은 간소하게 추진된 현충일 추념행사로 인해 호국보훈정신이 퇴색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을 위해 국화꽃을 준비하는 등의 배려를 보였다.

    행사장에서는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기 위해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려퍼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21발의 조총이 발사됐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했다.

    전몰군경유족회 곡성군지부 신○○ 회장은 지난 2일 “여러 보훈단체가 협력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복지서비스를 증진하고, 군민들께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널리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