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 “말레이시아 자연농업 연구시찰단”



  • -자연농업 곡성투어- 
     
    곡성군(군수 조형래)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연순환생명농업이 국내 농업인은 물론 일본 자연농업 관계자들의 방문에 이어 APO(아시아생산성본부)“말레이시아 자연농업 연구시찰단”이 현장을 다녀가는 등 국내외 농업분야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자연순환생명농업은 농가 스스로 친환경영농자재를 제조 사용해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쉽고 효율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추진할 수 있는 모델로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T/F팀 구성, 자재실습장 운영, 시범사업을 통한 연시회와 연찬회, 종합평가회 등을 통해 내실을 다져왔다.


     지금까지 나주시, 강진군, 함안군 등 인근지역 농업인과 관계자들과 일본 자연농업 연수단 20명이 다녀갔고 말레이시아 자연농업 연구시찰단 12명이 23일 조한규 지구촌자연농업연구원장과 함께 자재실습장과 시설채소, 수도작, 과수, 축산단지 등 현지를 둘러보면서 자연농업 실천 과정상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오는 28~29일에는 미국 하와이 힐로시 자연농업 관계자 16명이 곡성군을 방문할 예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형래 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농촌이 주어진 삶을 사는 곳이 아니라 일본․중국은 물론 나아가 미국․유럽의 농업인들과 경쟁해야 하는 무한경쟁의 터전이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연구시찰단 엥 키안 추씨는“환영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한국의 자연농업이 곡성군에서 활짝 꽃 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