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쌀



  • - 곡성 죽곡면 조광문씨 사랑의 쌀 전달 - 
     
    곡성군 죽곡면 봉정리 조광문 씨(46세)는 지난 11월 12일 올 한 해 동안 땀 흘려 경작한 쌀 20kg 30가마를 죽곡면에 기탁해 더불어 잘사는 자연 속의 가족마을 곡성에 걸맞은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죽곡면(면장 여종우)은 곡성 심청의 효와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을 받들어 기탁 된 쌀 30가마를 죽곡 관내 노인정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평소 조광문 씨는 투철한 책임의식과 부지런함으로 5.2ha 농경지에서 기계화 영농으로 쌀과 고구마 등을 경작하면서도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동안 죽곡면 봉정 1구 이장직을 맡아 지역사회와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였다.


     이번에 사랑의 쌀을 전달 받은 죽곡면 노인회 고동수 총무 (74세)는 “우리 고유의 전통인 경로효친 사상이 날로 퇴색화되고 있는 요즘 본인이 열심히 재배한 농작물을 지역의 어르신과 불우이웃에게 아낌없이 주는 젊은이가 있다는데 매우 기쁘다며, 이런 좋은 미담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곡성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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