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곡성군협의회

  • 통일무지개 운동 발대식 및 평화통일강연회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곡성군협의회(회장 주성재)는 지난 13일 군민회관에서 조형래 군수 및 기관단체장, 민주평통위원,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 및 평화통일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통일무지개 회원으로 선발된 군민에게 주성재 민주평통 곡성협의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화해와 단결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주성재 협의회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통일운동이 더욱 활발하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이다” 며 “지역사회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통합을 통해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자"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형래 군수는 “오늘 통일 무지개운동 발대식을 계기로 통일운동은 물론 군민화합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통일무지개 회원들은 앞으로 무지개에 담긴 과제를 바탕으로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새터민 지원, 대북정책 공감대 확산과 갈등해소 등 국민화합을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통일무지개운동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1명과 지역주민 6명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통일운동으로 소통과 참여의 열린 통일문화를 만들어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화합과 신뢰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고 통일선진일류국가의 도약을 견인해 나가는 운동이다.


    평화통일 강연회에서는 신광민 동국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정부의 글로벌 외교성과와 남북관계, 통일과 안보에 관한 이해 등에 관한 강연을 가졌다.


    한편 제14기 민주평통곡성협의회는 통일무지개 운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일안보 현장체험과 새터민 지원사업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통일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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