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악인 전용연습장 개장



  •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1일 구례읍 봉서리 양정마을에서 읍면 농악단 대표,  회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구례농악연습장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에 착공, 올 1월에 건립된 구례농악연습장은 65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대연습장과 소연습장, 사무실이 갖춰져 있으며, 농악회원 뿐만 아니라 평소 농악에 관심이 있거나 배움에 열의를 가진 지역민이면 누구나 방문해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는 새로운 농악예술 전용공간으로 활용된다.


    행사에 참석한 농악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구례군에서 잊혀져가는 구례농악을 복원시키기 위해 읍.면 농악단을 새롭게 조성하고, 전승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는 한편 이렇게 농악전용 연습장까지 만들어 주었다“며 ”“앞으로 농악전승 활동을 활발히 펼쳐 구례군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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