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금년산 표본 추출 하곡수매 시작

  • 구례군은 2007년산 하곡(보리)에 대해 지난 25일, 광의면 농협창고에서 첫 수매를 시작했다.

     

    올해 하곡 수매 계획 물량은 22,125가마/40kg로, 작황이 좋아 전년도와 비교, 4천여 가마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등급 비율도 평년보다 3% 증가한 96% 이상 될 것으로 보여 농가 소득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곡성.구례 농산물 품질관린원은 올해 수매검사를  기존 매개 포장검사에서 표본 추출을 통한 검사를 실시, 검사 대기시간 단축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샘풀 검사를 통해 신속. 공정한 수매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고 “하곡수매 출하 전에 조재.정선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한편, 품질관리원은 수매현장에서 ‘세잎큐’(SafeQ) 농식품 안전안심서비스 캠페인과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 비교 전시회를 갖는 등 우리 농산물 경쟁력 높이기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