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건강음식 경연대회 대상 수상

  • “오골계 모듬 버섯전골 요리, 예술적인 아름다음으로 선보여”



  •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열린 '제19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축제 일반부 건강음식 경연대회에 구례군 대표로 참가한 한기남(42, 예원 대표) 씨, 한지순(40)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군 전시음식 경연대회에서도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핵심 프로그램으로 축제 마지막날 진행된 건강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한 구례군 대표 한기남 씨, 한지순 씨는 송이버섯 등 구례군 특유의 풍부한 산채 재료를 활용하여 오골계 모듬 버섯전골 요리를 예술적인 아름다움으로 선보여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전시음식 부문에서도 약버섯 모듬전골, 지리산 송이구이 등 향토 음식재료를 십분 활용한 건강식품을 선보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는 시군 특산물을 세계에 알리려는 취지로 요리재료를 각 시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한정하고, 상품성, 다양성 등을 면밀히 심사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치러졌으며, 그 가운데 차지한 상이라 수상의 의미가 더욱 컸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음식경연대회 참가 외에도 농특산품 판매장터와 음식점을 운영했으며, 특히 다음달 3일 개최 예정인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도 홍보하여 구례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여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9회를 맞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고 전남 22개 시군이 참가하여 시군 대표 별미음식과 농특산품을 전국에 알리고 남도 음식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최대의 음식 축제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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