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생명과학대학, 구례 섬진강 다무락마을 농촌일손돕기

  • 일손돕기를 계기로, 농촌에 대한 이해하는 마음 생겨



  •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섬진강다무락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이 지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진강다무락마을 감재배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마을(이장 천명준),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 학생회원(회장 정재호)을 비롯해 학생 4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2농가의 감 과수원에서 수확과 선별작업, 마을내 청결활동을 했다.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 학생들은 1년 농사의 과실을 수확하는 보람을 농가들과 정을 함께 나누었고, 봉사활동에 땀을 흘리는 모습에 농가들은 자식같은 학생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회장(정재호, 4학년)은 “농촌지역의 일손부족으로 적기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랬고, 이번 일손돕기를 계기로 다무락마을과 농촌에 대해 진심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구례섬진강다무락마을과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는 지난 6월20일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기념하기위해 6월22일부터 24일까지 일손돕기를 전개한 바 있다.


    섬진강다무락마을은 ‘03년 「농촌전통테마마을」과 ’09년 「살고싶고 가보고싶은 농촌마을 100선」, ‘11년 「농어촌체험 · 휴양마을」,’1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농어촌희망재단)「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시범마을」로 선정됐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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