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 구례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영락)이 최근 2009년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장수고장으로서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암 검진기관의 접근성이 취약한 여건 속에서도 국가암 조기 검진율을 향상시켜 주민들에게 암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저소득층 암치료비 지원과 지역 암센터를 연계한 재가 암환자 방문보건 서비스 등 국가 암관리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특히, 최근 남성에게서 급증하고 있는 전립선 암검진을 지역특화사업으로 채택해 12명의 전립선 암환자와 전립선비대증, 결석 등 유소견자를 발견하여 조기치료를 유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저소득 가정의 소아 암환자와 암 조기발견사업을 통해 발견한 암환자에 대해서는 암 치료비를 지원하고, 국가 암치료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암환자 중 생활이 어려운 자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서비스 지원연계를 통해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등 암환자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는데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다.


    한편, 전남지역암센터와 호스피스병원과의 연계체계를 구축해 치료효율을 높이고,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지지기반을 마련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있는 암관련 사업추진을 통해 우리 주변에   힘들고, 어려운 암 환자들에게 고통을 줄이고,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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