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보건의료원 보건사업 자체평가’ 가져
구례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영락)은 최근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2009년도 구례군 보건사업 자체 평가대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2007년부터 보건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분야별 평가분석을 ? 淪?보다 발전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모색하기 위해 직원들의 직무교육과 함께 보건사업 자체 평가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대회는 보건의료원 및 읍․면 보건진료소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과 행동경제학’이란 주제로 보건의료원장 강의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보건사업 평가보고,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약지 보건의료에 공이 지대한 양백련 도암보건진료소장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신종플루엔자 예방활동에 공이 큰 김동균 우리네 약국 약사와 보건의료원 공익근무요원 이현우 등 5명의 공무원과 민간인 등이 각각 군수표창을 수상했다.특히, 올해 보건사업 주요성과로 ▲토지보건지소 이전신축 ▲자동제세동기 등 의료기기 3종구입 ▲친환경 방역사업으로 웅덩이 15개소에 미꾸라지 방류와 유문 등 141개소 설치 ▲신종플루 예방 손소독기 25개소 설치 ▲신종플루 예방에 최? 굼?다한 결과 전남도내에서 신종플루 환자발생이 가장 적었다는 점 ▲국가 암 관리사업 유공으로 국무총리상 수상 등을 꼽았다.
또한,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 최숙희씨가 ‘암환자 관리’를, 예방의약팀 박미숙씨가 ‘결핵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그리고 산동면 관산보건진료소 최은정씨가 ‘다문화가정 관리‘에 대한 심도있는 사례발표를 통해 참여 직원들은 특수분야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계산, 도암, 외산 보건진료소 신축 ▲디지털 방사성장비 등 의료기기 구입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소독기 19개 설치 ▲치매노인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약제비 지급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내기 엄마방 운영 및 출산육아용품 확대지원 ▲활기찬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보건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욕구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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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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