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광의지구 농어촌테마사업의 일환으로 ‘지리산 호수공원’이 새롭게 조성된다.



  • 오는 2011년 구례군 광의지구내에 농어촌테마공원이 들어선다.


    구례군은 광의지구 특유의 독특한 자연, 문화, 사회자원을 토대로 지역의 문화자산 가치를 대외적으로 증폭하고 그 가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자연친화적 휴식, 레저, 체험공간을 제공하고자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의면과 산동면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광의지구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은 지난 2007년 2월에 대상지구로 선정되고, 기본계획수립과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금년 6월에 사업시행인가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착공에 들어갔다.


    군은 오는 2011년 까지 3개년에 걸쳐 지리산 호수공원 일원 23,433㎡ 부지에 총 65억8000만원(국비 32억9000만원, 군비 32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어촌테마공원조성에 필요한 기반시설과 경관체험시설 및 수변위락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는 구름다리 180m, 인공폭포 450㎡, 경관조명 1식, 연꽃식재 1,875㎡, 연꽃단지 물막이 400m, 산책로 연결테크 265m, 산책로목책 180m, 산수유공원 8,265㎡, 광장 및 주차장 3,330㎡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리산 호수공원이라는 독특한 지리적, 위치적 잇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천혜의 자연비경을 그대로 보존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지역민들과 일상탈출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산수유꽃축제 개최시기에 맞추어 지리산호수공원내 구름다리와 인공폭포 등을 완료해 구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리산야생화테마랜드조성사업과 치즈랜드조성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지리산 호수공원 관광테마코스를 발굴해 도농교류  활성화 및 잘사는 복지농촌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례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