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디지털 조사방식’ 으로 새롭게 추진

  •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2010년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디지털 방식으로 새롭게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를 위해 공무원과 감정평가사로 합동조사반을 편성,국․공유지 등을 포함한 11만3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다음달 27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현지확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 조사방식이 종전에는 도면을 지참하고 현지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나, 올해부터는 GPS와 지적도가 내장된 모바일 현장지원 시스템 노트북을 활용해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조사가 이루어진다.


    군은 토지이용상황, 도로조건 등을 조사한 토지특성을 바탕으로 지가를 산정한 후 전문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오는 4월 26일부터 20일간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 관계인의 열람과 의견제출을 거치고, 구례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5월말 2010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중 토지소유자의 이의신청이 있는 필지는 심의 후 재결정하고, 이의신청 기간이 아니더라도 연중 의견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인근지와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이번에 새롭게 디지털 방식을 도입하게 됐으며, 토지관련 민원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가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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