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4․19혁명기념회관 증축

  • - 7월에 증축공사 시작 오는 11월 완공 예정 -


     광주시는 4․19혁명 기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사무실 및 회의실 338㎡를 증축한다.


    지난 2006년 신축 완공된 광주시 동구 계림동 4․19혁명기념회관은 연면적 460㎡로 1층에 영정봉안소와 전시관, 2층에 관리 사무실 등이 입주해 사용 중이지만, 광주4․19혁명기념사업위원회 등의 사무실이 부족해 기념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4․19혁명과 관련된 세미나 및 회의실 등이 없어 전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학술 토론회와 자료 연구 장소를 제공하지 못해 기념회관의 효율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태다.


    이에 시는 구조적 안전성 확인과 주변건물의 조화를 위한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7월에 증축 공사를 착공해 오는 11월까지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증축공사가 완공되면 독재와 부패정치에 대항한 민주시민혁명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밑거름이 된 4․19혁명의 숭고한 이념과 역사적 사실을 계승․발전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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