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양산지구 진입로 개통

  • - 본촌 산단 주변 교통난 완화 -

     

    광주시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본촌산단 주변의 교통난을 개선코자 지산로 우회도로 기능을 수행할 제12(양산)지구 진입도로 4차로(폭원 20m) 2.17㎞를 개통한다.


    30일 북구 양산지구 진입도로에서 본격 개통되는 양산지구 진입도로는 지난 2005년 착공, 오는 5월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양산사거리로 몰리던 교통량을 분산처리 할 수 있어 교통체증이 극심한 본촌산단 박물관로 및 지산로 등 본촌산단 주변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양일로 한전자재창고부터 첨단과학산업단지(1단계) 광로2-9호선(첨단로)를 연결하는 지산로 우회도로로 제12(양산)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외곽을 경유한다.


    또한 제12(양산)지구 진입도로 개통에 이어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으로 시행중인 본촌산단~예술고간 진입도로가 5월말 개통되면  극심한 교통체증을 보인 서광산 나들목 주변 박물관로의 교통난도올 상반기 중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양산지구 진입 도로 개통으로 본촌산단 주변의 지산로와 박물관로의 교통난이 해소돼 물류비용절감은 물론 본촌산단 활성화와 양산지구의 개발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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