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출산장려 슬로건 및 캐릭터 공모 당선작 선정

  • 광주시는 28일 출산장려 및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슬로건 및 캐릭터 2개 부문 공모 당선작을 선정․발표했다.

     

    지난 3월5일부터 4월4일까지 실시한 공모전은 슬로건과 캐릭터에 총 125건이 응모, 2차례 심사와 토의를 거쳐 슬로건 5건과 캐릭터 4건이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저출산 현상의 심각성을 알려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출산친화적․가족친화적인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 심사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창의적인 작품 선정을 위해 해당분야 전문가 등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해 심도 있는 심사와 종합적인 토의․조정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슬로건 부문 대상은 2자녀 출산․양육을 장려함으로써 행복이 더해지고, 3자녀 출산양육을 장려함으로써 번영과 발전이 몇 배로 곱해진다는 의미의 ‘2자녀는 행복을! 3자녀는 번영을!’이, 우수상은 ‘No Baby No Future!’, 장려상은 ‘1등 광주, 아이들 웃음으로 빛납니다’, ‘펼쳐요! 출산양육, 열어요! 행복광주’, ‘들려오는 아기울음, 미래한국 희망소리’ 등 5건이 선정됐다.

     

     캐릭터 부문 대상은 다산을 상징하는 동물인 쥐를 귀여운 아이로 형상화해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귀엽고 친근한 컨셉과 특징을 의미한 ‘다산이’, 우수상은 ‘베이베’, 장려상은 ‘꼭돌이와 꼭단이, ’꺼루맘과 리틀 꺼루‘ 등 4건이 선정됐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공모안 중 우수작품은 출산장려 시책 홍보물 제작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5월1일 오전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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