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여성의 날 기념 탤런트 전원주씨 초청 특강

  •  다문화 가정 모범여성 비롯한 15명 표창도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22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과 포럼을 개최한다.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6백여명의 여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1부 기념식과 2부 포럼에는 인기탤런트 전원주씨가 초청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여성 13명과 다문화가정 모범여성 2명 등 15명이 구청장 표창을 받는다.

    다문화가정 모범 여성으로 선정된 스즈끼 유끼코(가명·47세)씨는 지난 1989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두 자녀를 낳고 가정을 이루고 살던 중 지난 2006년 남편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뇌병변 장애인이 되었으나 지극정성으로 간호해 건강을 회복케 했다.

    유끼코씨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그녀의 남편은 지금 통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어머니에게도 효도해 마을 어른들의 칭찬이 자자해 결혼 이주 여성의 모범 사례로 통한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열린 포럼에는 탤런트 전원주씨가 ‘일하는 여성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전씨는 이날 포럼에서 삶의 경험에서 체득한 진리인 “한번도 주연을 해 보지는 못했지만 영원한 이등병은 없다”는 메시지를 호탕한 웃음과 함께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광산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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