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의학박사 홍혜걸 초청, 지식재산 아카테미 열어

  •  지난주부터 매주 사회 각분야의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대한 지식과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남구(구청장 황일봉)가 이번 주에는 중앙일보 의학전문기자로 공중파를 통해 널리 알려진 홍혜걸 박사를 초청해 지식재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2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남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남구 주최 아카데미의 주제는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이야기’.

    홍 박사는 강연을 통해 누구나 건강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간 효소 수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자신의 몸 상태에 따른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지속하면 건강을 지키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위에서 말한 다섯가지 수치 중 어느 한 개가 기준 이상으로 나올지라도 그것을 보완하는 다른 건강수치를 잘 체크해 균형을 맞추면 된다고 설명했다.
    예컨데 콜레스테롤 수치 중 높을수록 좋은 고밀도 지단백(HDL)과 가능하면 100mg/dl 미만이 좋은 저밀도 지방백(LDL)이 있는데, 이중 저밀도 지방백이 높더라도 고밀도 지단백이 충분히 높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즉 단순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해서 무조건 식사량을 조절한다든지 하는 잘못된 상식으로 건강관리를 하면 자칫 오히려 건강을 헤칠 수 있고 홍박사는 강조했다.

    한편 홍박사는 이 5가지 건강수치를 한꺼번에 개선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으로, 걷기와 같은 천천히 오래하는 운동, 금연과 절주, 밥 공기 줄이기,  아령 등으로 근육키우기 등 다섯가지를 제시했다.

    남구 지식재산 아카데미 첫 번째 강의는 경제전문가인 공병호 박사가 맡았으며, 다음주 29일에 있을 세 번째 지식재산 아카데미에는 환경전문가인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초빙되어 강연한다.
    <광주 남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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