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표단, 중국 꽝저우시 해주구 방문

  • - 황일봉 구청장, 조영표 의장 등 구 대표단 해주구 방문
    - 해주구청 방문, 정율성 흉상 기증식 참석 등 3일간 공식일정가져

     광주 남구와 중국 꽝저우시 해주구가 정율성을 모태로 한중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친다.

     구에 따르면, “중국 해주구 청년연합회가 한국남광주청년회의소와의 우호교류체결 3주년 기념식을 맞아 정율성 선생의 흉상을 기증키로 해 구 대표단이 오는 4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황일봉 남구청장, 조영표 남구의장 등 6명으로 짜인 남구 대표단은 4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꽝저우시 해주구와의 지방정부차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타진한다.

     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 해주구청을 방문하여 덩웨이치양(등위강, 鄧偉强)해주구 당서기, 야오이성(요혁생, 姚奕生)구청장 등과 만나 양 지방자치단체를 발전과 비전을 소개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이후 해주구 청년연합회가 준비한 교류 3주년행사에서 열리는 정율성 흉상 기증식에 참석한다.

     또, 우리나라의 동사무소에 해당하는 가도판사처(街道辦事處)를 방문하여 운영 과정 및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되어지는 행정서비스 등 중국행정변화에 대한 간접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꽝저우시는 역사적으로 1920년대 의열단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중심지일뿐 아니라 현재 광주광역시 등 우리나라 지자체들과 다양한 우호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시로 알려졌다.”며, “구 대표단을 초청해 주신 해주구 청년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방문기간 동안 정율성 선생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한중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남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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